따나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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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나카는 따나카 나무를 갈아서 만드는 미얀마인의 전통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썬크림이라고 보면 된다. 전생에 어떤 인연 때문에 얼굴에 따나카를 바른 미얀마 사람들과 만나는지 나는 모른다. 사람들이 오가는 거리에서 서로 시선이 마주치면 웃어주는 미소속에 " 우리 전생에 서로 만났잖아요 ? ! " 라고 말해 주는 것 같았다. " 미소는 헤아릴 수 없는 부의 가치다. " 라고 누가 말 했는데 웃음이 인색한 우리들에게 조건없고 편하게 웃어주는 미소가 마음을 편하게 해 주었다. 여인들은 오후의 햇볕속에서 장사를 하는지 여유롭게 햇볕을 즐기며 놀고 있는지 구분이 되질 않았다. " 인연이 있으면 사갈 것이고 없으면 할 수 없지 않느냐 ? " 누구하나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도 없는 그들의 느긋한 모습에서 우리들 일상에서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