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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 27. 22:50

[전시안내] 단체전 - 제4회 SPC사진클럽 사진대전 수상작품展

[사진전] 단체전 - 제4회 SPC사진클럽 사진대전 수상작품展 * 장소 :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 기간 : 2018-04-24 ~ 2018-05-01 감동적인 만남의 순간들 만물이 생명의 힘으로 가득 찬 화창한 봄날, 전시장을 찾아주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전체 원우의 축제 한마당인 제4회 SPC 사진대전에 동참하여주신 원우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사진은 우리의 심신과 일상의 생활에 활력을 주는 더없이 좋은 영양소입니다. SPC의 요람에서 함께 사진을 배운 우리는 하루하루 사진의 즐거움에 더욱 깊이 빠져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사진대전에는 자연의 아름다움은 물론 사람들의 삶과 추상적인 조형에 대한 관심, 매력적인 포트레이트에서부터 사회적 다큐멘터리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한 소재와 내용의 ..

2018. 4. 23. 23:14

[전시안내] 윤길중 - 큰법당展

[사진전] 윤길중 - 큰법당展 * 장소 : 류가헌(02-720-2010) * 기간 : 2018-05-08 ~ 2018-05-27 * 오프닝 : 2018-05-08 오후 18시 사진으로 축조한, 우리 땅 ‘큰법당’의 초상 - 윤길중 사진전 《큰법당》 5월 8일부터 류가헌에서 하늘을 빼고 구름을 지웠다. 멀리 고찰을 감싸고 있는 산등성이들과 가까운 나무들을 없앴다. 주변의 그림자까지를 지우자, 이윽고 날렵한 용머리와 천년 풍상을 흐트러짐 없이 견뎌 온 전각의 선들이 드러났다. 섬세하게 양각된 단청들의 형태와 색이 하나하나 떠올랐다. 덤벙주초 위의 배흘림기둥, 기둥에 걸린 주련들, 그 사이 낱낱의 문창살마다에서 거북, 두루미, 개구리가 튀고 연꽃과 모란이 피었다. 처마 밑에는 이름을 새긴 현판이 부처 이마의 ..

2018. 4. 23. 22:10

[전시안내] 단체전 - 빛의 흐름展

[사진전] 단체전 - 빛의 흐름展 * 장소 : IPA갤러리(055-296-7764) * 기간 : 2018-04-20 ~ 2018-04-30 * 참가작가 : 안영수 박휘규 임예원 이상수 사진전문 IPA갤러리의 4월 우수작가 기획전으로 사진의 광학적인 탐구에서 출발한 사진작업들의 결과물들을 전시해 놓고 있다. 지극히 일상적인 소재를 렌즈의 독특한 형태의 재현력을 표현의 도구로 접목시켜 사실성과 환상적인 Out Focus의 광학적인 세계를 결합해 놓고 있다. 선명하고 명료한 상과는 배치되는 흐리고 몽롱한 아우라가 있는 흐림의 미학이 내제되어 있는 작품들이다. 시각으로는 감지 할 수 없는 사진 고유의 포토제닠한 색감과 TONE을 재현해 놓고 있는 신선한 표현은, 사진의 또 다른 접근방식을 제시한 재미있는 사진전..

2018. 4. 23. 22:00

[전시안내] 김전기 - Borderline展

[사진전] 김전기 - Borderline展 * 장소 : B.CUT 갤러리(02-6431-9334) * 기간 : 2018-04-04 ~ 2018-05-01 “다양한 층위가 공존하는 경계선상의 풍경은 그 시선을 끊임없이 질문하고 의심하는 사유의 도구로 작동하게 했다.” 4월 B.CUT 비컷 갤러리는 동해안 7번 국도를 따라 펼쳐지는 풍경을 2007년부터 촬영한 김전기 작가의 작업으로 전시가 진행된다. 십여 년 간 작가의 시선은 고집스럽게 경계선상의 풍경(Borderline Scenery)에 천착했다. 하지만 그 시선은 풍경을 바라보는 시각적 인식으로만 작동한 것이 아니었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의심하는 사유의 도구가 되었다. 그래서 이번 전시는 작가의 사유를 촉발시켰던 풍경의 층위를 살펴보면서 바라봄 너머를 ..

2018. 4. 23. 21:47

[전시안내] 김용훈 - 時代情物 두 번째 이야기展

[사진전] 김용훈 - 時代情物 두 번째 이야기展 * 장소 : 갤러리 룩스(02-720-8488) * 기간 : 2018-04-26 ~ 2018-05-27 갤러리 룩스는 김용훈의 일곱 번째 개인전을 2018년 4월 26일부터5월 27일까지 개최한다. 김용훈은 정물(사물, 꽃과 식물)을 사진적인 방식으로 촬영하는 작가이다. 대형 카메라와 조명을 통해 미세한 질감과 색채까지 재현한다. 이번 전시는 《時代情物》과 《오색찬란》으로 구성되며, 또한 그동안 선보이지 않은 새로운 정물 사진 연작을 소수 발표한다. 정물화는 미술사의 오래된 형식으로, 세밀한 묘사와 섬세한 배열로 미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장르이다. 오래된 형식임에도 김용훈의 정물사진은 신선하게 다가오는데, 그 이유는 감각적으로 이분화된 색면과 ‘시간성’에 대..

2018. 4. 16. 09:17

[전시안내] 케이채 - THE SOUTH 展

[사진전] 케이채 - THE SOUTH 展 * 장소 : 갤러리 밈(02-733-8877) * 기간 : 2018-04-25 ~ 2018-05-07 사진작가 케이채는 세계를 방랑한다. 그러나 그것은 그가 여행자이기 때문은 아니다. 그는 사진가이기에 여행을 한다. 지구조각이라고 부르는 이 사진 프로젝트는 2009년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세계의 구석구석을 돌면서 우연에 몸을 맡기고, 사진으로 남겨져야만 하는 순간들을 발견하고 또 담아내는 작업. 한장 한장이 한 조각이었다. 그 조각들이 모여 그가 바라본 지구의 모습을 조각해내었다. 지금까지 70개국 넘게 세상을 떠돌며 이 작은 조각들을 모아온 그. 틈틈히 책과 전시를 통해 이 작업을 선보여왔고, 그의 사진은 강렬한 색감과 독특한 시선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2018. 4. 13. 10:00

[전시안내] 유별남 - 빗개 ‘망보는 소년’의 시선으로 4.3을 환원하다展

[사진전] 유별남 - 빗개 ‘망보는 소년’의 시선으로 4.3을 환원하다展 * 장소 : 류가헌(02-720-2010) * 기간 : 2018-04-03 ~ 2018-04-22 ■ 사진, ‘망보는 소년’의 시선으로 4.3을 환원하다 - 유별남 사진전 《빗개》, 4월 3일부터 류가헌에서 오름의 부드러운 능선을 원경으로 펼쳐두고 갈대들이 바람에 흔들린다. 구멍 뚫린 현무암 돌담 너머엔 하늘이 걸려있다. 노란 유채와 새빨간 동백. 오름과 돌담과 꽃, 꽃들. 일찍이 우리 눈에 익은 ‘아름다운 제주 풍경’이다. 그런데 사진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어딘지 불안하다. 몰래 숨어서 내다보는 것 같은 시점이다. 때로는 땅에 납작 엎드려야만 보이는 높이다. 돌담은 모서리에 찔릴 듯 너무 가깝고, 갈대의 흔들림도 어떤 기척처럼 수..

2018. 4. 9. 20:23

[전시안내] 이희섭 - 이희섭의 열네 번째 사진전 “닻 돛 덫 2” 展

[사진전] 이희섭 - 이희섭의 열네 번째 사진전 “닻 돛 덫 2” 展 * 장소 : 함양문화예술회관 전시실 * 기간 : 2018-04-23 ~ 2018-04-30 오래전. 2007년 5월 7일 내 홈피에 첫 사발이가 등장했다. 부산 근처의 송정 바닷가의 방파제 근처였다. 그 후 집중적인 이 사발이에 관한 작업이 이루어졌고 여러 가지 사진적인 시도들이 이루어진 흔적들을 찿아볼 수 있다. 밤에 이루어진 긴노출, 카메라의 의도적인 떨림, 초점의 어긋남, 밤에 이루어진 라이트페인팅(그 당시에는 이런 용어가 있다는 걸 몰랐다) 새벽녘의 광선을 이용한 사진들.....그리고는 4*5대형카메라를 사용한 작업들... 이 소재에 이렇게 오랫동안 천착해오면서도 그리고 대형필름과 디지털 파일들을 쌓아두고도 십년이 지난 작년에야..

2018. 4. 9. 20:18

[전시안내] 유순영 - 늘 봄展

[사진전] 유순영 - 늘 봄展 * 장소 : 광화랑(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 광화문역 5호선 7번출구) * 기간 : 2018-04-18 ~ 2018-04-23 * 오프닝 : 2018-04-18 오후 18시 광화랑 에서는 4월18일 부터 유순영 개인전 《늘 봄》 전시를 개최한다. 유순영은 2016년 공간291에서 기획한 개인전 《어머니의 노란상자》 전시와 같은 이름으로 출간된 사진집에서 과수원의 노란상자에 남아있는 아버지의 흔적을 통해 지금도 과수원을 일구고 있는 어머니의 이야기와 그 속에 투영된 작가의 모습을 서술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긴 시간 사진 속에 담아 온 또 한명의 어머니인 《옥희》시리즈를 동시에 선보여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인 두 어머니의 모습을 병치시킨다. 유순영의 사진 속 두 어머니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