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안내 및 문화계 소식을 전합니다.
[사진전] 원주24도시기록프로젝트 2017 지역기록문화축제 '기록, 기억의 길을 찾다'展 * 장소 : 원주교육문화관,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 일정 : 2017.11.03 - 12 ■ 전문예술단체 원주24도시기록프로젝트에서 주관하는 2017 지역기록문화축제가 11월 3일(금)부터 11월 12일(일)까지 원주교육문화관,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등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11월 4일(토) 오후 4시 30분 원주교육문화관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 열리는 지역기록문화축제는 2013년부터 기록을 통한 지역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민간기록유산의 소중함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시민중심의 축제이다. 『기록, 기억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지역기록문화축제는 본 전시로 강원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전문예술..
[사진전] 단체전 - 미래작가상 스토리展 * 장소 : 캐논 갤러리(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5번출구) * 일정 : 2017.11.02 - 12 ■ 전시소개 박건희문화재단과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은 ‘미래작가상’의 10주년을 맞이하여 오늘 캐논갤러리에서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 오늘부터 11월 12일까지 특별 전시 ‘미래작가상 스토리展’이 열린다. 미래작가상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진 작업을 공모하여 3인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들은 사진가와의 1:1 튜터링과 마스터 튜터링으로 성장한 작업을 이듬해 전시와 작품집으로 발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미래작가상은 기업의 메세나와 문화재단의 교육 아카데미를 융합시켜 미래의 사진가를 발굴하고 그 창작을 지원하는 문화사업이며, 동시에 사진작업에 대한 열정..
[사진전] 김혜원 - 에코토피아를 향한 명상 Ⅱ展 * 전시 기간 및 장소 : -서울 전시: 2017. 11. 8(수) - 11. 13(월)_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가나인사아트센터 6층 제6전시장) -하남 전시: 2017. 11. 15(수) - 12. 1(금)_복합문화공간 ■ 사진가의 노트 - 김혜원 《에코토피아를 향한 명상 Ⅱ》는 사진을 전공한 지 20년이 되는 해를 맞이하여 기존 작업의 대표작과 미발표작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작업의 일부를 선보이는 사진적 연대기 형식의 개인전이다. 그간 20년의 작업은 인간의 손에 의해 훼손되는 자연 환경과 문명에 의해 변화되는 지형을 소재로 ‘녹색(Green)’으로 상징되는 에코토피아의 세계를 지향하는 풍경 사진들을 대상으로 해 왔다. 즉 에콜로지(ecology)를 작업..
[사진전] 김남부 - 사색의 공간展 * 장소 : IPA gallery * 기간 : 2017.11.02 - 08 ■ “사색의 공간” 김남부 작가의 사진 속에는 고독한 자아가 방황하고 있다. 존재와 현실이 마주하는 통로의 비어 있는 공간사이에서 한그루의 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나무를 통한 자신의 모습을 재현해 내며 지나온 시간과 기억이 혼재되어 있는 경험이라는 카테고리 속에 통제되지 않는 풍경이라는 프레임 속에 묻어 놓고 있다. 사진에 나타나는 수평적 요소와 수직적 구성의 시도에는 공간 안에서 발견된 과거와 미래의 관계설정을 해체하는 작업을 위한 심볼이며, 시간성을 공간성으로 환원시키고 있는 요소로서, 자각의 시발점에서 기억을 정제하는 과정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망각의 흔적으로 나무를 매개체로 등장 시키고 ..
[사진전] 김숙이 - 하얀누리展 * 장소 : 라온gallery(경상남도교육연수원 내) * 기간 : 2017.10.23 - 11.16 ■ 전시개요 여명의 애틋한 기운이 하얗게 피어나는 자연의 신비로움은 무상의 상념 속으로 사람의 발길을 그곳에 머물게 한다. 안개 자욱한 들판을 바라만 보아도 마음에 여유로움을 갖게 하는 하얀 꿈들이 깃들어 있는 모호한 정서가 내제되어 있을 것이다. 속살을 다 들어내지 않은 부끄러운 자태는 무아의 원초적인 본성을 감추고 있다. 은유적이고 감미로운 시각언어로 자신의 테제를 이 속에 교묘히 감추어 놓고, 무형과 유형의 교차점 위의 불협화음의 앙상블 같은 전환점으로 교묘히 안개를 펼쳐놓고 있다. 자연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삶에 대한 애틋한 조화를 침묵으로 전하려는 작가의 사려 깊은..
[사진전] 김우영 - 시간, 공간, 우연성 : 김우영의 철학적 풍경展 * 장소 : gallery simon * 기간 : 2017.11.23 - 2018.02.14 김우영 - 시간, 공간, 우연성 : 김우영의 철학적 풍경展 * 장소 : gallery simon * 기간 : 2017.11.23 - 2018.02.14 * 오프닝 : 2017.11.23 pm 05:00
[사진전] 정영길 - The illusion展 * 장소 : 갤러리 이즈 제3전시장 * 기간 : 2017.11.08 - 13 ■ 전시 서문 - 관망에서 관조로, 착각에서 환상으로 고층아파트의 지붕들이 삼각꼴 형태로 늘어선 스카이라인 위로, 역시 삼각꼴 형태로 열을 지은 기러기 떼들이 날고 있다. 지붕의 스카이라인과 새떼들이 나란한 평행이지만, 아파트가 정주라면 철새 떼는 이주의 상징이다. 그렇게 바라다보면, 두 평행선 사이의 긴장이 팽팽하다. 사진가 정영길의 시선이 그 당겨진 긴장의 선상 위에 머문다. 10여 년 전 한강변으로 이사한 이래 일상에서 매일 보게 된, 대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들. 처음에는 그저 ‘바라다보는’ 풍경일 뿐이었다. 그런데 강을 따라 펼쳐지는 평화로운 풍광들 사이를 오가다 보니,..
[사진전] 이한준 - 우아한 욕망展 * 장소 : 갤러리 이즈 제3전시장 * 기간 : 2017.11.01 - 07 ■ 전시 서문 - 플래시 섬광이 부여잡아 둔 절정의 순간 순간 글 | 사진가 성남훈 이들의 춤은 살아낸 인생만큼이나 아름답다. 오래된 삶의 서랍장에서 이제야 꺼내보는 작은 거울에 비친 아련한 아름다움 같다. 이들의 젊은 날은,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기 위해 엄격한 사회적 코드를 따라야 했던 날들이었는지 모른다. 삶이라는 긴 경주에서 낙오되지 않기 위한 힘겨운 시간이었는지도 말이다. 카메라 뒤에 서있는 사진가 이한준 또한 ‘내 삶도 그럴듯한 소설이었다’라고 서술한다. 젊은 날의 방황과 유학 그리고 대학교수가 되기까지의 수많은 경쟁 속에서, 항상 나보다 잘하는 이가 있다는 사실에 자주 좌절을 ..
[사진전] 찬 희 초대전 CHANHEE INVITATION EXHIBITION * 장소 : COSO gallery(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135-5, 삼청공원 후문 쪽 맞은 편) * 기간 : 2017.10.30 - 11.19 [사진전] 찬 희 초대전 CHANHEE INVITATION EXHIBITION * 장소 : COSO gallery(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135-5, 삼청공원 후문 쪽 맞은 편) * 기간 : 2017.10.30 - 11.19 * 오프닝 : 2017.10.30 pm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