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수원국제사진축제

 

 


제6회 수원국제사진축제

대장정,민국의 발견
Long March, How to build Republic

 

 

수원국제사진축제는 아시아 다큐멘터리사진가들의 국경없는 자유로운 교류와 우정의 장이자 플랫폼입니다. 올해는 규모를 확대하여 조지아, 폴란드, 대만 등 약 27개국에서 160여명의 사진가, 기획자, 출판인 등이 참여하며 그중 약 20명이 한국을 직접 방문하여 활발한교류를 할 예정입니다. 전시는 11월 1일부터 10일간 열리며 개막식을 비롯한 스크리닝, 아티스크 토크, 투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11월 1일부터 3일간 개최될 예정입니다.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그리고 31운동 100주년을맞이하는 뜻깊은 해 입니다. 지난 100년의 시간동안 아시아의서쪽 변방 흑해연안에서 부터 동쪽의 대한민국 사이에서 일어났던 격변의 시대에 대한 이야기가 수원화성 원도심 행궁동의 전시장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아시아 전역에 걸쳐 봉건의 시대가 저문 후 기나긴 시간동안 외침, 전쟁, 기나긴 독재 그리고 내적인 이념의 갈등을 거쳐 진정으로 이제서야 국민이 진정 주인이되는 세상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유로마이단 혁명,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돈 바스, 조지아 압하지아, 남 오세티아 침공과 점령, 분단된 조국의 남한과 대만의 최전방 군부대에서 청춘을 보내고 있는 청년들, 천안문혁명, 대만 군사 독재 기간의 백색테러, 태국의 레드셔츠, 홍콩의 우산혁명, 제주43 등에이르기까지 아시아의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이 목숨을 걸고 시대의 증언자로서 기록하였던 역사의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또한 말레이시아, 태국, 폴란드, 대만, 조지아의 사진축제, 갤러리와의 대규모 교류전 그리고 개방적 축제의장인 수원포토 X와 포트폴리오 리뷰, 스크리닝, 아티스트/큐레이터 토크, 네트워크파티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단풍으로 아름답게 물든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가을날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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