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마 까웅 다잉 온천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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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돌아와 하남의 스타필드 사우나에서 소금방, 불가마방을 드나들며, 편백나무방 스크린의 멋진 풍경들과 숲속의 새 소리를 들으며 생각에 잠긴다. 이렇게 편하고 좋은 일상의 속성을 깨트리고 불편함 속으로 뛰어들어 갔던 미얀마 여행은 잊혀진 과거로 떠나는 여행이었으며 자석처럼 끌어 당기는 어떤 끌림이 있었던 여행이 였다고 생각되어진다. 가꾸지 않은 어떤 순수의 美가 그속에 멋었다고 말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우리의 눈으로 보면 시간이 정지되어 버린 것 같은 느낌을 받은 땅. 친구와 나는 양곤과 바간를 거쳐오며 좀 피로가 쌓여 있었다. 동남아 하면 맛사지 천국 이라지만 그 흔한 마사지 한 번도 받지 않아 온천을 가야 피로를 날려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인례에서 한 시간 정도 차를 달려 '까웅 다잉'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