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영화 <사진의 얼굴> 특별 상영회 초대

반세기 동안에 걸쳐 격동기의 한국 현대사의 장면들을 기록해온 보도사진가 구와바라 시세이(桑原史成)를 주인공으로, 그의 사진가 인생을 다룬 한국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 『사진의 얼굴』(감독 고희영, 1시간 39분)이 지난 9월 2일 용산CGV에서 첫 개봉을 시작으로, 메가박스 코엑스, 광화문 씨네큐브 등 서울과 전국 영화관에서 상영 중에 있습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포토저널리스트 구와바라는 1964년 이후, 복개공사 전의 청계천 주변과 부산의 판자촌, 농어촌 사람들의 삶의 모습, 산업화의 현장, 월남전 파병, 판문점과 휴전선의 분단상황, 민주화운동, 한미합동 군사훈련, 미군 기지촌, 도자기와 탈춤 등 전통문화에서 평양의 일상에 이르기까지, 한국인의 삶과 문화, 한반도에서 일어난 역사의 굵은 마디들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취재 활동에 대한 당시의 엄격한 통제, 강제추방과 3년간의 입국금지 처분 등,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지치거나 굴하지 않고,  일본과 한국을 150여 차례 오가며 줄기차게 기록해나온 원동력이 무엇인가, 그가 렌즈를 통해서 바라본 것은 무엇이었으며, 그가 남긴 영상기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는가, 사진이 인생의 전부인 한 사람의 보도사진가의 치열한 삶을 조명한 영화 『사진의 얼굴』을 통해서 우리가 거쳐나온 역사의 장면들을 돌아보는 시간을가지시기 바랍니다.

오는 10월 29일(목) 저녁 7시 30분과 10월 30일(금) 저녁 7시 30분, 2회에 걸쳐서 광화문 씨네큐브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사진의 얼굴』은, 아쉽게 감상의 기회를 놓치신 분들을 위한 특별초대프로그램으로, 일반 관람객은 입장할 수 없습니다. 

이날 영화 상영이 끝난 후, 이 영화를 만든 고희영 감독과 다큐멘터리 사진가, 사진평론가등이 자리를 함께해서 김승곤 사진평론가님의 진행으로 약 30분 동안 GV(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관객들로부터 질문도 받으면서 영화 제작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 감상하시면서 궁금했던 부분이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한국사진예술원의 기획으로 사진과 영화를 사랑하시는 여러분을 관람료 무료로 초대하는 이번 『사진의 얼굴』 특별 상영회에 참가를 원하시는 분께서는 10월 26일(월)까지 한국사진예술원 사무국(전화 010-5114-3496)으로 성함과 연락처, 참가 인원을 알려주시면 확인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좌석 수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정원이 차면 신청 접수가 마감되는 점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사진의 얼굴』은 제17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2025) 참가작품으로, 이 영화를 제작한 고희영 님은 『물꽃의 전설』(2023), 『불숨』(2019), 『시소』(2016), 『물숨』 (2016) 등 제주 해녀와 전통문화와 예술 분야 장인들의 삶과 작업을 심도 있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작품으로 잘 알려진 영화감독입니다.

● 관람일정 : 10월 29일(목) 저녁 7시 30분, 10월 30일(금) 저녁 7시 30분 중 택일
● 상영 장소 : 광화문 씨네큐브 1관, 종로구 새문안로 68 흥국생명빌딩 지하 2층 (02-2002-7776)
● 신청 기한 : 10월 26일(월) 까지 
● 신청자 정보 : ① 관람하실분 성함 ② 연락처 ③ 참가인원 ④ 관람일정 택일 
● 신청 및 문의 : 010-5114-3496 한국사진예술원 사무국  

 


한국사진예술원

원장 임 향 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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