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안내] 제30회 장진필 초대사진전

[전시안내] 제30회 장진필 초대사진전

* 장소 : 갤러리 뉴웨이브 Gallery New Wave

* 기간 : 2021년 9월 6일 - 11일

 

 

 

 

 

인간의 고뇌를 미학적 심리학적인 탐구로 표현

60년 사진인생에서 마무리 작업으로 무엇인가를 헤매 다 보니 삶과 죽음의 귀로에서 방황하는 자신의 허상을 발견하고서는 꾸준히 작업하여 온 이미지 사진들을 내 어놓게 되었다. 1960년대부터 이미지 사진을 다듬어 오면서 수 없는 회 유적인 설움을 견디고 온 결과 이제 내 사진 작업이 점차 시선을 받게 되고, 이미지 작업에 귀를 기울이는 대세로 변하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되었다. 30회 사진전으로서 뜬구름을 바라보며 오랫동안 맴돌 던 나의 애처로운 심정을 독백으로 토하여내니 그지없 이 후련하다. 장진필

 

 

천로역정(天路歷程)

 

 

고민의 이유

 

 

장진필 교수님의 작품세계

한 작가의 작품세계를 몇 자의 글로 언급하는 일은 어 려운 일입니다. 60여년 이라는 긴 시간 속에서 '아름 다운' 사진을 담아오신 선생님의 생각을 다 헤아리기 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아마도 감상자들은 사진적 이 미지를 통해서 느껴지는 '애매모호함'을 대하면서 작 가의 관념적이고 동시에 미학적인 메시지를 수용하 게 될 것입니다. 프레임 속을 지키고 있는 고정적 이미지를 하나하나 찬찬히 살펴보면 구체적 메시지가 손에 잡힐 듯하면 서도 잘 잡히지 않습니다. 찬란하고 우울하며, 무거우 면서도 산듯한 모습들이 연속적으로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숱한 시공간을 지나오면서도 새로운 탐색 을 중단하지 않는 선생님의 미학적 열정에 갈채를 드 립니다. 백명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명예교수

 

 

관심

 

 

일본에서의 고전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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