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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25. 01:58

[전시안내] 김옥선 - The South展

[사진전] 김옥선 - The South展 * 장소 : 일우스페이스(02-753-6502) * 기간 : 2018-06-21 ~ 2018-08-08 * 오프닝 : 2018-06-21 오후 17시 제8회 일우사진상 출판 부문 수상 기념전 김옥선 - The South - 제8회 일우사진상 출판 부문을 수상한 김옥선의 개인전이 6월 21일(목)부터 8월 8일(수)까지 일우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가 거주하는 제주도 특유의 종려나무 및 다른 종류의 나무들을 촬영한 사진 30여 점을 소개한다. - 김옥선의 이번 나무사진은 어떤 새로운 발견 혹은 만남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이 만남 혹은 발견은 두 측면에서 이해될 수 있다. 하나는 그 발견이 삶의 주변 영역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이며, 다른 하나는 그것이..

2018. 6. 19. 09:09

[전시안내] 이규철 - 눈 속에서 참 진을 찾는다展

[사진전] 이규철 - 눈 속에서 참 진을 찾는다展 * 장소 : 라이카 스토어 강남 * 기간 : 2018. 7. 5 ~ 8. 31 * 오프닝 : 2018. 7. 5. 18:30 □ 전시 소개 사진가 이규철이 일곱 번째 개인전을 연다. 이규철은 일찍이 다큐멘터리의 사실성에 실존적 감수성을 짙게 부여한 작품들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입대한 청년들의 생생한 병영생활을 역동적인 쇼트로 찍은 (2002), 증도의 소금밭에 어른거리는 노동과 생태를 교차시킨 (2007), 굿이라는 무속 의식의 현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뜨거운 발원發願과 긴장을 포착한 (2014)가 그것이다. 관찰자적 응시와 참여적 밀착이 굳게 결합한 이규철의 사진은 집합적 무의식의 언저리를 건드린다. 그의 사진들에서 우리는 절대규율의 세계로 소집된 ..

2018. 6. 11. 21:43

[전시안내] 한국-북유럽 사진교류전 : NATURE AS A PLAYGROUND 展

[사진전] 한국-북유럽 사진교류전 : NATURE AS A PLAYGROUND 展 * 장소 : 한미사진미술관 * 기간 : 2018-06-09 ~ 2018-08-18 ■ 참여작가 박형렬, 박형근, 원성원, 이혁준, 장태원 Ilkka HALSO, Sanna KANNISTO, Maja INERSLEVE, Riitta PÄIVÄLÄINEN, Katrín ELVARSDÓTTIR, Pétur THOMSEN 총 11인 한미사진미술관은 한국사진 다음 세대의 지속적인 후원자 및 중추적 조력자가 되자는 취지 아래 30~40대 한국 작가들의 포트폴리오를 공개적으로 접수하고, 2015년부터 젊은 작가 기획전을 마련해 왔다. 올해는 지난 3년간 전시를 통해 이미 소개된 바 있는 작가들과 새롭게 포트폴리오로 선별한 한국작가 5인..

2018. 6. 11. 21:20

[전시안내] 최치권 - 민주주의, 안녕하십니까展

[사진전] 최치권 - 민주주의, 안녕하십니까展 * 장소 : 류가헌(02-720-2010) * 기간 : 2018-06-05 ~ 2018-06-17 * 오프닝 : 2018-06-09 오후 16시 ‘왜곡’을 통해 드러낸 진실 혹은 거짓 - 최치권 사진전 《민주주의, 안녕하십니까?》 6월 5일부터 류가헌 너무 예술적이어서, 피사체의 시선이 사진가를 의식해서, 예기치 못한 장면이어서, 초현실적이어서. 이것은 1930년대 미국농업안정국(FSA)이 미국 농촌의 현실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사진에 펀치로 구멍을 뚫어서 폐기할 때의 이유들이다. 이 ‘펀치 사진’들은 객관성과 진실성을 담보한다고 믿는 사진에 선택과 배제의 권력이 작용함으로써, 결국 우리가 보는 사진이 주관적이고 비객관적인 사진이라는 사실을 인지시켜주었다. 사..

2018. 6. 11. 19:48

[전시안내] 차효중 - Erased INERASABLE(지워진 지워질 수 없는)展

[사진전] 차효중 - Erased INERASABLE(지워진 지워질 수 없는)展 * 장소 : SPACE22(02-3469-0822) * 기간 : 2018-06-15 ~ 2018-06-28 * 오프닝 : 2018-06-15 오후 18시 ■ 작가 노트 - 차 효 중 기억은 시간과 함께 퇴색하였고 종국에는 망각을 상징하는 레테Lethe의 샘물을 마시고 의식에서 지워졌다. 그러나 침전되어 남겨진 흔적은 지워진 지워질 수 없는 환영이 되어 기억과 망각 사이의 어느 경계에 위험하게 아직도 머물고 있다. 기억과 망각의 사이는 현전과 부재의 상호 얽힘의 공간인 파르마콘Pharmakon일 수도 있다. 그곳에 보전되어 있는 망각의 기억을 보고 싶었다. 부재하지만 존재하는, 존재하지만 부재하는 환영은 이러한 연유로 인해 표..

2018. 6. 11. 19:44

[전시안내] 김경수 - 꼭두각시 Marionette展

[사진전] 김경수 - 꼭두각시 Marionette展 * 장소 : 누구나갤러리(031-248-2903) * 기간 : 2018-07-03 ~ 2018-07-08 빛으로 그려낸 꼭두각시의 삶 ··· 김경수 사진전 ‘꼭두각시’ 김경수 사진가의 ‘꼭두각시(Marionette)’사진전이 오는 7월3일부터 8일까지 누구나갤러리에서 열린다. 김경수 작가는 젊은 시절 세상으로부터 느꼈던 감정의 모습을 ‘꼭두각시’에 담아냈다. 그는 실내에서 촬영에 필요한 무대를 구성하고 카메라의 셔터를 수동으로 열어 놓은 채 4가지 색의 작은 조명으로 30초 내지 2분 동안 색을 칠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작업하고 있다. 모든 작품은 카메라의 노출계에 의존하지 않고, 어두운 공간에서 오로지 작가의 감각에 의존하며 일일이 손으로 색을 입혀 만..

2018. 6. 4. 18:48

[전시안내] 일본현대사진의 원류 - 입자에 새긴 이야기展

[사진전] 일본현대사진의 원류 - 입자에 새긴 이야기展 * 장소 : 고은사진미술관 * 기간 : 2018-06-09 ~ 2018-08-29 * 오프닝 : 2018-06-09 오후 18시 * 참여작가 : 토마츠 쇼메이, 츠치다 히로미, 키타이 카즈오, 이시우치 미야코, 아라키 노부요시 1950년대 중반부터 1970년대 전반까지 일본은 `고도경제성장`이라 불리는 급격한 경제발전을 이루었다. 특히 1964년의 도쿄 올림픽과 1970년의 오사카 만국박람회 등의 특수를 누리면서 1968년에는 국민총생산(GNP)이 세계 2위로 올랐다. 1973년 오일쇼크를 겪기도 했으나, 이후 70년대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했다. 정치적으로는 1960년과 1970년의 미일안전보장조약 비준 반대운동(안보투쟁)이 전국적으로 ..

2018. 6. 4. 18:40

[전시안내] 성기홍사진집 출판기념 사진전 “남미(南美)견문록見聞錄)” South America展

[사진전] 성기홍사진집 출판기념 사진전 “남미(南美)견문록見聞錄)” South America展 * 장소 : 라온 갤러리 * 기간 : 2018-06-04 ~ 2018-07-11 * 오프닝 : 2018-06-08 오후 17시 - 작가노트 사진은 언제나 현실과 순간의 교차점에서 삶을 관통하는 기록성을 갖고 있다. 사진 예술이라는 도구로서 아름다움의 새로운 형상미를 추구하고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며, 사진을 통한 삶의 궁극적 테제를 찾으려 작업이다 1차 남미 여행은 2015년 6월에 찾아간 멕시코시티에서 시작하여 테오티오우칸, 칸쿤, 치첸이사의 유적을 촬영하고, 쿠바의 아바나에서 헤밍웨이의 흔적을 찾아보았고, 페루의 쿠스코 지역의 유적과 나스카 유적, 이카 사막을 여행하였다. 이어 브라질의 리오데자네이루와 이구아..

2018. 6. 4. 18:35

[전시안내] 고재우 - Memory Wall展

[사진전] 고재우 - Memory Wall展 * 장소 : IPA Gallery * 기간 : 2018-06-07 ~ 2018-06-19 * 오프닝 : 2018-06-13 오후 19시 「작품내용」 -수량 : 28점 -규격 : 30cm x 58cm -재료 : pigment print -년도 : 2016 - 2018 「작가노트」 소소한 일상에서 소통과 나눔, 우리는 생각하며 산다. 굳이 고민이 필요 없는 그냥 존재만으로도 좋다. 사진은 늘 나에게 그런 시간과 공간이다. 기억의 벽, 그 속에서 시간과 공간을 보다. 그리고 삶의 흔적인 손길이 마주하다. 오랜 역사를 연결하는 벽의 공간 산화되어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숙성되는 과정이다. 멈추어진 시간에서 보이는 않는 안의 공간이 다가온다. 함께 나누고 이웃을 배려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