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안내] 제17회 동강사진상 수상자전 : 황규태 - 묵시록, 그 후展

[전시안내] 제17회 동강사진상 수상자전 :

황규태 - 묵시록, 그 후展

* 장소 : 동강사진박물관

* 기간 : 2018-06-14 ~ 2018-09-21

 

 

동강사진상 수상자전 - 묵시록, 그 후 - 황규태

황규태 작가는 한국의 대표적인 포스트모더니즘 작가로 손꼽힌다. 1960년대 경향신문 사진기자로 사진을 시작한 이래로 현대적인 기술을 접목하여 ‘멀티 프린팅’, ‘필름 태우기’, ‘콜라주’, ‘몽타주’와 같은 시도를 꾸준히 이어갔다. 황규태 작가의 폭넓은 작업 범위와 최근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열정은 동시대 수많은 사진가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전시서문 - 박상우(중부대학교 교수,이론가)
황규태는 자신이 발딛고 서 있는 사회, 시대, 삶과 유리되지 않고 그것에 대해 항상 사진작품을 통해 진지하게 발언을 해왔다. 작가는 환경오염, 핵문제, 생명공학 문제 등, 현재진행중인 혹은 미래사회에 도래할 여러 사회문제에 대해 줄곧 작품으로 응답해 왔다. 이 작품들을 제작하기 위해 사용한 형식은 작가의 트레이드 마크 기법인 필름 태우기, 포토몽타주, 확대(픽셀이 보일 때 까지) 등 다양한 전위적인 실험기법들이다. ‘묵시록(黙示錄, Apocalypse)’이란 신약성서 중 마지막 권으로, 세계의 종말 혹은 최후의 심판을 상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세계가 종말을 고하고 난 이후인 ‘묵시록 그 이후’의 세계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이같은 미래적, 초문명적 의문에서 출발한 작가는 현대문명에서 도출된 다양한 모티브(핵폭발, 생명복제, 빅브라더등)를 사용하여, 미래문명과 그 문명이 종말을 고하고 난 이후의 세계를 자유롭게 상상한다.



- 전시작가 : 황규태
- 책임위원 : 이재구
- 전시장소 : 동강사진박물관 제3 전시실
- 전시기간 : 06.14 - 09.21

 

 

 

© 황규태, Artificial Eve

 

 

 

 

 

© 황규태, Back to The Future

 

 

 

 

© 황규태, Reproduction

 

 

 


[전시안내] 제17회 동강사진상 수상자전 :

황규태 - 묵시록, 그 후展

* 장소 : 동강사진박물관

* 기간 : 2018-06-14 ~ 2018-09-21

 

TAGS.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