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일의 우리동네 꽃동네 #17

안승일의 우리동네 꽃동네 #17 사진, 글 : 안승일 오미자나무 꽃 | 1 단맛, 2 쓴맛, 3 신맛, 4 매운맛, 5 떫은맛. 그렇게 다섯 가지 맛. 단맛, 쓴맛, 신맛, 매운맛, 떫은맛. 다섯 가지 맛을 낸다고 해서 五味子다. 열매는 말려서 강심약, 기침멎이약, 고혈압, 저혈압약, 기관지염, 천식약, 가래삭임약, 심장기능 강화 등에도 쓰인다. 그 밖에 단물차 등의 청량음료로도 널리 이용되며, 줄기의 속껍질을 벗겨 그늘에 말려 가루내어 양념감으로도 쓴다. 우리 나라 바다기준높이 200~1600m 산기슭 양지쪽이면 어디서나 잘 자란다. 세계적으로 일본, 중국, 로시야에도 있다. 번식은 씨뿌리기 또는 가지 눌러묻기, 가지잘라심기로도 시키며, 부식질이 많고 물이 쉽게 빠지는 마른 땅에서 잘 자란다. 좀 낯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