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김지연 사진 산문 「 감자꽃 」

감자꽃 김지연 사진 산문 반양장 / 140×220mm / 208면 / 컬러 흑백 사진 55점 / 값 16,000원 ※ 관련 전시 : http://iphoswebzine.tistory.com/88 사진가가 들려주는 쉰다섯 편의 이야기 사진가이자 전시기획자인 김지연은 오십대 초반의 나이에 사진을 시작했다. “중년의 삶을 힘겹게 살아냈다. 쉰이 되면서 드디어 찾아낸 것이 사진이었다.”(「안개 속 같았던 삶」 중에서) 올해로 일흔이 된 그가 이번엔 사진집이 아닌 산문집을 내놓았다. 그동안 「정미소(精米所)」 「나는 이발소에 간다」 「묏동」 「낡은 방」 등 수차례의 개인전을 열며 그가 보여 준 사진속에는 머리를 쪽진 할머니가 홀로 지키는 낡은 방, 제주도 바다를 배경으로 현무암 울타리에 둘러싸여 있는 무덤, 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