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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9. 14. 21:54

한국사진예술원 SPC사진클럽 - 사진예술 CEO과정 제28기 모집 안내

한국사진예술원 SPC사진클럽 사진예술 CEO과정 제28기 2025년 9월 23일(화) 개강! 일상을 잠시 떠나 자연을 벗 삼는 사진활동은굳어있는 몸과 마음을 유연하게 풀어주는양질의 비타민입니다.함께하면 더욱 즐겁습니다. ● 교육기간 : 9월 23일(화)~2026년 2월 24일(목), 매주 화요일 18주 과정 ● 문의 : 010-5114-3496 / 02-2265-1129 / 한국사진예술원 사무국

2025. 8. 24. 15:20

사진예술 CEO과정 제28기 모집안내

사진예술 CEO과정 제28기 모집안내 일상을 잠시떠나 자연을 벗삼는 사진 활동은 굳어있는 몸과 마음을 유연하게 풀어주는 양질의 천연비타민! 함께하면 더욱 즐겁습니다. 한국사진예술원 원장 임향자

2025. 8. 24. 15:04

8월 28일(목) 개강! 심화과정 제20기 모집안내

한국사진예술원 SPC사진클럽의 제20기 심화 과정이 바깥나들이와 사진찍기에 좋은 8월 28일 개강해서, 국내외의 촬영 여행 등, 18주 동안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가을,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 사진 생활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한국사진예술원 원장 임향자

2025. 8. 24. 15:03

<김재연 원우님, 낭독극 `산불` 나레이터로 출연>

한국 현대 희곡사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차범석 작가의 희곡작품 이 8월 22일, 경희대학교 동문회관홀 6층에서 무대에 오릅니다. 낭독극 형태의 이번 공연에서 김재연(CEO7기) 원우님이 나레이터로 출연합니다. 원우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한국사진예술원 원장 임향자

2025. 8. 4. 17:26

주제를 돋보이게 만드는 것은 - 사진 : 김영숙 (CEO과정 제27기, (주)키미코퍼레이션 대표이사)

순천에 도착해서 첫 일정으로 들른 드라마세트장. 196, 70년대를 재현한 거리 모습이 눈요깃거리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부족함이 없지만, 카메라를 들이대고 싶은 그럴듯한 피사체가 별로 눈에 띄지 않습니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4시간 넘게 고속도로를 달려왔는데, 마땅한 찍을거리를 찾을 수 없으니 참 난감합니다. 그런 사진가 눈에 금계국이 흐드러지게 핀 언덕받이 위에서 베일처럼 엷은 구름 낀 하늘을 배경으로 서 있는 나무 한 그루가 시야에 들어왔습니다. 뭔가 근사한 풍경사진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풍경사진’의 정의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겠지만, 적어도 많은 사람이 동의할만한 좋은 사진을 만드는 확실한 조건 한두 가지를 제시할 수는 있습니다. 수많은 항목 중에서도 특히 강조하고 ..

2025. 8. 4. 17:08

<티벳에서의 7일>

해발 4,000~5,000m를 넘나드는 ‘세계의 지붕’ 티벳에서 눈발이 흩날리는 추위와 극심한 일교차, 산소 부족으로 인한 호흡곤란과 두통, 불면증 등 온갖 역경을 투지와 사진열정으로 이겨내며 처음 계획했던 일정을 성공적으로 소화한 일행은 연휴가 끝나는 지난 5일, 6박 7일 동안의 티벳 촬영 연수여행에서 전원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라사를 중심으로 포탈라궁과 드레퐁사원, 소소사, 간단사, 조캉사원의 오체투지, 암드록초 호수와 빙하지대, 만년설을 머리에 인 히말라야의 설산 연봉, 바다처럼 끝없이 펼쳐진 에메랄드 그린의 남초 호수, 바람에 펄럭이는 오생 타르초, 벌판에서 풀을 뜯는 양과 야크의 무리, 짙푸른 하늘에서 천변만화의 장관을 펼치는 흰구름…. “인생에서 남겨있던 버킷 리스트 가운데 하나를 멋지게 ..

2025. 8. 4. 17:07

SPC 티벳촬영여행 작품리뷰

지난 15일, 티벳 사진 촬영여행 작품 리뷰와 만찬을 잘 마쳤습니다. 이날 리뷰행사에서는 해발 4~5,000m의 고지 촬영에서 고소증으로 힘들어하는 여러분을 돌보아주신 송시영 박사님, 여행 준비에서부터 여행을 마치는 마무리 단계까지 마음을 써주신 조풍연 회장님, 전체 일정과 티벳이 놓인 현실 상황까지 꼼꼼하게 기록으로 남겨주신 김창호 원우님, 세분에게는 일동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가 전달되었습니다. 그리고 김승곤 교수님이 뽑은 베스트 포토상의 영예는 많은 역작으로 호응을 받은 왕대열 원우님에게 돌아갔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리뷰 행사를 마친 후, 일식 해담채에서 품위 있는 만찬 자리를 마련해주신 조풍연 회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날 티벳에서 고락을 함께 한 일행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서 맛의..

2025. 8. 4. 17:05

사진평론가 김승곤의 읽는 사진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쉽고 흥미로운 사진 해설서. 한국 사회의 각 분야의 지도적 역할을 하는 인사를 대상으로 사진문화 저변을 확산해온 한국사진예술원 SPC사진클럽 교육프로그램 수료자들의 작품에 짧은 스토리를 곁들인 「읽는 사진」이 출간되었다. 아마추어 사진가들의 눈길에 잡힌 사진 한장 한장의 행간에 담긴 이야기들을 복안적인 시점으로 풀어낸 사진평론가 김승곤의 텍스트를 통해서, 언어로서의 사진 표현력과 이미지를 읽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난해한 사진에 지친 사진가와 감상자들에게 권하는 한 권의 신선한 영양제. 글 김승곤 사진 한국사진예술원 출처: 한국사진예술원 SPC사진클럽

2025. 8. 4. 15:07

어쩌면 사자였을지도 - 사진 : 박정복 (심화과정 제9기, (주)하네스 이사)

사진 : 박정복 (심화과정 제9기, (주)하네스 이사) 글 : 김승곤 (사진평론가, 한국사진예술원 주임교수) 이곳을 자주 오르는 사람이라면 바로 이 녀석을 한 번쯤 보셨을지 모르겠습니다. 바위가 많고 경사가 가파른 북한산에서는 이런 고양이 말고도, 집에서 기르다가 버려진 유기견들도 여러 마리가 모여서 집단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멧돼지나 삵 같은 사나운 동물들과 함께 이 일대의 먹이사슬의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고 있는 고양이는 번식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다람쥐나 새 등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어서 생태계를 교란하기도 하고, 때로는 먹이를 찾아 가까운 인가에까지 출몰해서 경계와 기피 대상이 되기도 하지요. 고대 이집트에서 신성한 동물로 숭배받았던 고양이는 영화나 문학작품 가운데에서는 인간의 내면..